서울고법 “상문고 관선이사 파견 정당”

서울고법 “상문고 관선이사 파견 정당”

입력 2001-03-23 00:00
수정 200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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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를 운영하는 동인학원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이사진 승인 취소 및 임시이사 파견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1부(부장 禹義亨)는 22일 이우자(李優子·59·여)씨 등 상문고 이사진 6명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을깨고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정하지 않은 절차로 이사에 선정된 원고들이 형사처벌을 받은 전 교감을 교장으로 임명하고 학사행정 과정에서 교장의 권한을 침해,학생·교사들의 반목과 갈등을 증폭시켰다”면서 “학교법인의 설립목적인 교육이 위협받게 된 상황에서 학교 정상화와 상문고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내린 피고의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상문고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 아래 이른시일내에 임시이사회를 열어 교사·학부모·학생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새 교장을 선임할 방침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이순녀 전영우 조태성기자 cho1904@

2001-03-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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