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가들 “鄭회장 올 타계 운명”

역술가들 “鄭회장 올 타계 운명”

입력 2001-03-23 00:00
수정 200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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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한 정주영(鄭周永)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사주와 죽음에 대한 역술가들의 풀이가 눈길을끌고 있다.정 회장은 1915년 11월25일(음력 10월19일) 축시(丑時)생이다.

올해 초 대한매일 신사년 운세풀이에서 정 회장의 타계를점친 성명학회장 김광일(金光一)씨는 정 회장의 올해 운세를 ‘정조를 빼앗길 운세’라고 예언했다.나이 든 남자의정조란 생명을 상징한다.

김씨는 정 회장이 태어난 날은 공교롭게도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이 태어난 날과 같아 두 사람은 서로를 벗삼아세상을 호령할 운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95년 이후 급격히 쇠퇴하면서 지난 21일 차가운 바람에 사그라들었다는것이다. 그는 또 현대그룹의 미래에 대해 앞으로 1년동안결집력을 잃은 ‘왕자’들의 난이 계속되겠으며 뿔뿔이 흩어져 제 갈길을 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강남의 녹현우주철학연구원장 이세진(李世鎭·47)씨는 정 회장은 전형적인 ‘재성생관성격(財星生冠星格)’이라고 풀이했다.이는 명예와 권력을 잡기 위해 재물을 모으고 쓰는 사주로 모험적인 기질이 강하다는 의미다.30세까지는 4등 운으로 몸을 쓰는 일을 하다가 30세를 넘어서 2등 운으로 상승해 재물과 권력을 모으게 된다.60세를 넘어서면 1등 운으로 가장 좋은 시기를 맞는다.그러나 80세에들어서면 3등 운으로 떨어진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1-03-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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