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모리 요 시로(森喜朗)일본 총리는 19일 오전(한국시간 20일 새벽) 부시 대통령 취임 후 처음 가진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 일 양국의 경제후퇴를 되돌리기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비 롯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방안 등 양국 간 협력관계를 집중논의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최근 미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기침체가 세계경제를 위협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양국이 금리를 공동 인하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모리 총리 는 일본은 경기 부양을 위해 제로금리 복귀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국과 일본간에 더 긴 밀한 정책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정상은 북한을 국제사회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한 ·미·일 3국의 정책공조 유지가 매우 긴요하다는 데 의견 을 같이했다.아울러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데는 강경 일 변도의 정책보다 포용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게 유용하다는 데 두정상이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hay@
2001-03-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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