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틱은 지구상에서 색을 가장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는염색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의 전통염색기법인 바틱 공예가인 무하마드 마즈레빈 압둘라(25)는 바틱의 매력으로 다양한 문양과 신비로운색깔을 들었다.말레이시아인인 압둘라는 지난 5일부터 이달말까지 서울 역삼동 LG강남타워의 동남아 레스토랑 실크스파이스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요리축제’에 참가,바틱을 알리는 중이다.바틱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에서 발달한 밀랍을 이용한 염색기법.말레이시아는 꽃,인도네시아는사람, 태국은 동물을 문양에 많이 쓰는 등 디자인은 서로 다르지만 기법은 똑 같다.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천 위에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바틱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밀랍을 녹여 ‘찬팅’이라는도구로 천에 밑그림을 그린다.그려놓은 선 안에 바틱전용 색깔가루를 물에 풀어 입힌다.색깔은 밀랍 때문에 다른 쪽으로옮겨 번지지 않아 자유롭게 무늬를 표현할 수 있다.색깔이완전히 스며들도록 8시간 동안 나트륨 규산염에 담근 다음천을 왁스에 담궈 끓인 뒤그늘에 말리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된다.
모든 작업이 철저히 손끝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은 스카프 하나를 만드는 데도 꼬박 하루가 걸린다.하지만 완성된스카프는 공장에서 찍어낸 것 이상의 정교한 무늬와 빼어난색깔을 자랑한다.
윤창수기자 geo@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천 위에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바틱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밀랍을 녹여 ‘찬팅’이라는도구로 천에 밑그림을 그린다.그려놓은 선 안에 바틱전용 색깔가루를 물에 풀어 입힌다.색깔은 밀랍 때문에 다른 쪽으로옮겨 번지지 않아 자유롭게 무늬를 표현할 수 있다.색깔이완전히 스며들도록 8시간 동안 나트륨 규산염에 담근 다음천을 왁스에 담궈 끓인 뒤그늘에 말리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된다.
모든 작업이 철저히 손끝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은 스카프 하나를 만드는 데도 꼬박 하루가 걸린다.하지만 완성된스카프는 공장에서 찍어낸 것 이상의 정교한 무늬와 빼어난색깔을 자랑한다.
윤창수기자 geo@
2001-03-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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