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의 ‘사공많은 여성정책 어디로 가나’기사를 읽었다. 여성특별위원회가 지난 98년 출범했으나 위원회의 체제상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여성정책의 효율적인 조정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힘이 없었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은 여성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의 신설을 환영했던 것이다. 그런데신설된 여성부가 여성정책의 총괄기능을 갖지 못하고 휘청거린다면 기사대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여성부는 비록 작지만 다른 부처와의 협력에서 주도적인역할을 하며 보다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한다면 얼마든지 큰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여성부는 여성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
각 부처는 부처 이기주의에서 탈피하여,남녀가 동등하게 함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만들어진 여성부를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김동균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여성부는 비록 작지만 다른 부처와의 협력에서 주도적인역할을 하며 보다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한다면 얼마든지 큰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여성부는 여성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
각 부처는 부처 이기주의에서 탈피하여,남녀가 동등하게 함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만들어진 여성부를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김동균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2001-03-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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