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서 일상 근무중 어린 아이들을 태운 유치원 통학버스를 적발했는데 위반자는 유치원 선생님이었다.차에 타고있던 어린이들이 “경찰관 아저씨,왜 그래요”라고 순진하게 말해 스티커를 발부해야 될지 계도를 할지 정말 판단이서지 않았다.그러나 자신들에게 항상 모범이었고 본보기였을 선생님이 너무 쉽게 교통법규를 위반하였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은 알았을 것이다.
아이들 앞에서 단속할 때는 아이들한테 줄 부정적 영향을감안하여 예외적으로 경고,계도하는 경우가 많다.어린이 보호차량의 증가로 이들 차량의 사고예방을 위해 여러 조치가마련되어 있고 또 많은 운전자들도 어린이 보호차량에 대한양보와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그런만큼 어린이들을 태운 차량은 스스로도 규칙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다.
이치준 [경남 창원서부경찰서 명서파출소]
아이들 앞에서 단속할 때는 아이들한테 줄 부정적 영향을감안하여 예외적으로 경고,계도하는 경우가 많다.어린이 보호차량의 증가로 이들 차량의 사고예방을 위해 여러 조치가마련되어 있고 또 많은 운전자들도 어린이 보호차량에 대한양보와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그런만큼 어린이들을 태운 차량은 스스로도 규칙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다.
이치준 [경남 창원서부경찰서 명서파출소]
2001-03-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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