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호텔등 관광시설 확충

여의도에 호텔등 관광시설 확충

입력 2001-03-14 00:00
수정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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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치,경제,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특급호텔 등대규모 관광기반시설이 들어선다.또 용산 한강진에는 체류외국인을 위한 호텔급 서비스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국제 업무지구의 틀을 갖추게 된다.

서울시는 시유지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 부지와 한남동옛 면허시험장 부지를 오는 5월 30일 일반경쟁입찰에 붙여매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별도의 용도지정 과정을 거쳐 5,000평의 중소기업전시장 부지중 최소한 1,500평 이상을 호텔부지로 전용,1,000석 이상의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갖춘 최소400실 이상의 국제적인 특급호텔을 건립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체 1만평중 이번에 매각하지 않는 5,000평은 공공목적의개발 필요성이 있을 때까지 나대지로 보유하되 그동안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한남동 한강진 일대의 시유지 3,274평에는 외국인 사업가와 가족을 위한 레지덴셜 호텔(서비스아파트)을 건립,외국인 생활환경 및 투자환경을 크게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남산 경관보호를 위해 최고고도지구로 지정된 이곳에는 5층(18m) 높이의 전원형 레지덴셜 호텔이 들어서며 객실 150실과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추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시는 지난 99년 말부터 관광사업 분야 투자유치를 통해 부족한 서울의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의도와 한남동 시유지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와 한남동 시유지 매각입찰에는개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지를 매입한 사업자는 지정된 용도에 따라서만 개발할 수 있다”며 “오는 30일 두 곳에 대한 입찰일정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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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1-03-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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