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이 결정된 동아건설이 추진해 온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에 대한 인양사업도 좌초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측은 12일 “최근 동아건설측에 보물선인양사업을 지속할지 여부를 문의했다”면서 “동아건설에최종 파산결정이 내려지면 회사의 실체가 없어지게 돼 행정당국이 일방적으로 사업승인을 직권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동아건설에 2004년까지 기한으로 인양작업 승인을 내줬지만 중도에 그만두더라도 권리를 매각하거나 양도할 수는 없다”면서 “발굴작업에 따른 해양오염이나 환경파괴 등에 대비,보증금 형태로 받았던 5억원짜리 지급보증서도되돌려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동아건설측에 인양사업을 그만두라고 요청한 바는 없으며,한달에 두번씩 발굴작업 진도보고를 하게 돼있는 의무조항 등을 어길 경우,직권으로 사업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아건설은 파산선고와 회사정리절차를 밟는데 최장 3년이걸리는 만큼 보물선 인양사업은 계속 추진하기로 일단 방침을 정했으며,이르면 이번주 최종입장을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
포항지방해양수산청측은 12일 “최근 동아건설측에 보물선인양사업을 지속할지 여부를 문의했다”면서 “동아건설에최종 파산결정이 내려지면 회사의 실체가 없어지게 돼 행정당국이 일방적으로 사업승인을 직권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동아건설에 2004년까지 기한으로 인양작업 승인을 내줬지만 중도에 그만두더라도 권리를 매각하거나 양도할 수는 없다”면서 “발굴작업에 따른 해양오염이나 환경파괴 등에 대비,보증금 형태로 받았던 5억원짜리 지급보증서도되돌려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동아건설측에 인양사업을 그만두라고 요청한 바는 없으며,한달에 두번씩 발굴작업 진도보고를 하게 돼있는 의무조항 등을 어길 경우,직권으로 사업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아건설은 파산선고와 회사정리절차를 밟는데 최장 3년이걸리는 만큼 보물선 인양사업은 계속 추진하기로 일단 방침을 정했으며,이르면 이번주 최종입장을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03-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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