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AFP 연합] 헝가리와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중·동부 유럽 3국을 휩쓴 홍수로 헝가리 주민 3만명과 우크라이나 주민 1만3,000명,루마니아 주민 3,700명 등 총 4만6,000여명이 집을 버리고 긴급 대피했다고 각국 정부 관리들이8일 밝혔다.
헝가리 정부는 집중호우와 해빙수 쇄도로 티소강 수위가 7m를 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이번 홍수 등으로 헝가리에서 두 번째로 큰 강인 티소강 제방 두 곳이 6일 20년 만에 처음으로 범람,130㎢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제방이 터진곳에는 초당 1,000㎥의 물이 침수된 마을로 밀려들고 있다고 북부 수자원 관리당국이 밝혔다.
헝가리 정부는 집중호우와 해빙수 쇄도로 티소강 수위가 7m를 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이번 홍수 등으로 헝가리에서 두 번째로 큰 강인 티소강 제방 두 곳이 6일 20년 만에 처음으로 범람,130㎢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제방이 터진곳에는 초당 1,000㎥의 물이 침수된 마을로 밀려들고 있다고 북부 수자원 관리당국이 밝혔다.
2001-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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