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직장協, 온건노선-강경노선 ‘두 쪽’

공무원직장協, 온건노선-강경노선 ‘두 쪽’

입력 2001-03-08 00:00
수정 2001-03-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구인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노선상의 차이로 양분됐다.

지난해 2월 전국 132개 공무원직장협의회로 구성된 공무원직장협의회발전연구회(전공연)는 7일 성명을 발표,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총연합)에 대해 “총연합이 전공연의 규정을 어기고 독자적인 단체를 구성한 것은 유감”이라고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달 3일 열린 전공연 임시총회에서 40여개의 공무원직장협이 기존 노선에 반발,탈퇴한 뒤 결성한 총연합은 그동안‘전공연의 조직이 총연합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해 왔다.전공연은 실정법 테두리 안에서 공무원 권익증진을 추구하는온건노선을 채택해 왔다.

총연합은 전공연의 소극적 활동을 비판하면서 공무원직장협의 연합체 설립을 금지하는 공무원직장협의회법 시행령 제2조가 위헌이며 공무원 노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전공연은 “아직은 노조설립을 위한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고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총연합은오는 24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단일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총연합에는 40여개의 공무원직장협이 참가하고 있으며 72개의 공무원직장협은 총연합에 동조할 수 없다며 전공연 잔류를 선언했다.중앙부처는 행정자치부·중소기업청·통계청·조달청 등이 전공연을 지지하고 있으며 국회·과학기술부·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총연합에 가담했다.

광역자치단체는 서울·대구·인천시,경북·전남 등이 전공연을 주도하고 있고 부산시와 경남은 총연합을 이끌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1-03-08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