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쯤 서울 중구 을지로7가 동대문야구장 뒷골목에서 노숙자 김모씨(47·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가 숨진 지보름만에 발견됐다.
경찰에 신고한 인근 체육사 주인 임모씨(50)는 “길을 지나가다 고약한 냄새가 나 골판지 박스 밑을 살펴보니 김씨의시신이 심하게 부패돼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3년 전 결혼에 실패하고 사업에서 사기를당한 뒤 집에서 나와 노숙생활을 해왔으며,최근 잇따른 폭설과 추위 속에 잠을 자다 동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는 15일전 동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김씨가 숨진 곳이 인적이 드문 운동장 뒷골목이어서 오랫동안 사람들 눈에 띄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경찰에 신고한 인근 체육사 주인 임모씨(50)는 “길을 지나가다 고약한 냄새가 나 골판지 박스 밑을 살펴보니 김씨의시신이 심하게 부패돼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3년 전 결혼에 실패하고 사업에서 사기를당한 뒤 집에서 나와 노숙생활을 해왔으며,최근 잇따른 폭설과 추위 속에 잠을 자다 동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는 15일전 동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김씨가 숨진 곳이 인적이 드문 운동장 뒷골목이어서 오랫동안 사람들 눈에 띄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1-03-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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