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車 소비자불만 급증

레저용車 소비자불만 급증

입력 2001-03-07 00:00
수정 200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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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트라제XG 카렌스 등 레저용 승합차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연료비 절감과 세금할인혜택 등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이들차량을 98년이후 집중 출시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불만도가장 큰 것으로 조사돼 품질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은 6일 지난해의 자동차관련 소비자 불만 및 피해구제 사례 2,336건을 분석,발표했다.

이같은 건수는 99년의 1,709건보다 36.7% 증가한 것이다.

레저용 승합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지난해의 340건보다 2배쯤 증가한 659건으로 신차 구입후의 차량관련피해 구제 1,563건의 42.2%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현대의 트라제XG가 203건(30.8%)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아 카니발 186건(28.2%),카렌스 114건(17.3%),대우무쏘 56건(8.5%),현대 스타렉스 56건(8.5%),대우 레조 44건(6.8%)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차량관련 1,563건의 피해구제상담중 85.3%인 1,334건이 품질에 대한 불만이었으며 유형별로는 소음·진동피해가 295건,시동꺼짐 270건,시동불량 155건,부품작동불량122건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제조업체별로는 현대차가 673건,기아차 565건,대우차 308건이 각각 접수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레저용 승합차가 국내에 선보인것은 3년도 채안돼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때는 소비자 불만을 반영,기술적인 문제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상담실 (02)3460-3000강선임기자 sunnyk@
2001-03-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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