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합] 장쩌민(江澤民·75)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올 가을에 열리는 제15기 6중전회(15기 당대회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에서 총서기직을 후진타오(胡錦濤·58) 국가부주석에게 물려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홍콩의 시사월간 ‘개방’(開放) 3월호는 베이징의 권위 있는 소식통을 인용,장 주석이 16기 당대회를 1년 앞두고 총서기와 국가주석에서 조기 퇴진하되 오른팔인 쩡칭훙(60·曾慶紅) 당 조직부장이 7인으로 구성된 최고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진입,당무를 관장한다는 내용의 타협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2월12∼14일 열린 당중앙공작회의에 앞서 소집된정치국회의에서 ▲6중전회에서 (장 주석의) 총서기직 사퇴와6중전회 후 국가주석직 사임 ▲후 부주석의 총서기직 승계▲6중전회에서 장 주석의 당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 발휘등 3개항을 결정하는 등 16기 당대회 인사안 작업이 크게 진전됐다고 전했다.
홍콩의 시사월간 ‘개방’(開放) 3월호는 베이징의 권위 있는 소식통을 인용,장 주석이 16기 당대회를 1년 앞두고 총서기와 국가주석에서 조기 퇴진하되 오른팔인 쩡칭훙(60·曾慶紅) 당 조직부장이 7인으로 구성된 최고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진입,당무를 관장한다는 내용의 타협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2월12∼14일 열린 당중앙공작회의에 앞서 소집된정치국회의에서 ▲6중전회에서 (장 주석의) 총서기직 사퇴와6중전회 후 국가주석직 사임 ▲후 부주석의 총서기직 승계▲6중전회에서 장 주석의 당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 발휘등 3개항을 결정하는 등 16기 당대회 인사안 작업이 크게 진전됐다고 전했다.
2001-03-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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