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후 14년동안 영세 일식집과 호텔 주방장을 거치며학구열을 불태워 온 전 서울 리츠칼튼호텔 일식전문 주방장유택용(劉澤庸·34)씨가 경기도 성남시 서울보건대학 조리예술과 교수(전임강사)로 임명돼 화제다.
유씨는 85년 서울 용산공고 토목과를 졸업,곧바로 요리학원에 들어가 요리와 인연을 맺었으며 1년뒤 서울 잠실 소재 모일식집 주방장으로 취직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공부에 대한 꿈을 잊을 수 없었던 유씨는 92년 한 유스호스텔 주방장으로 일하면서 서울보건대학 전통조리과에 진학해학구열을 불태우기 시작했으며 94년 전북산업대(현 호원대학교)에 편입학,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이듬해 리츠칼튼호텔 일식부로 근무처를 옮긴 뒤 경기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거머쥐었다.
25대 1의 교수공채지원 경쟁을 뚫고 교수가 된 유씨는 대학졸업 7년여만인 오는 5일 꿈에 그리던 모교 강단에 서게 된다.
6남매 중 넷째로 줄곧 집안에서 어머니 일을 돕다 요리에관심을 가지게됐다는 그는 “대학교수가 된 것은 초등학교교사였던 아버지와큰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일식점을 경영하며 강의와 연구를 병행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유씨는 85년 서울 용산공고 토목과를 졸업,곧바로 요리학원에 들어가 요리와 인연을 맺었으며 1년뒤 서울 잠실 소재 모일식집 주방장으로 취직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공부에 대한 꿈을 잊을 수 없었던 유씨는 92년 한 유스호스텔 주방장으로 일하면서 서울보건대학 전통조리과에 진학해학구열을 불태우기 시작했으며 94년 전북산업대(현 호원대학교)에 편입학,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이듬해 리츠칼튼호텔 일식부로 근무처를 옮긴 뒤 경기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거머쥐었다.
25대 1의 교수공채지원 경쟁을 뚫고 교수가 된 유씨는 대학졸업 7년여만인 오는 5일 꿈에 그리던 모교 강단에 서게 된다.
6남매 중 넷째로 줄곧 집안에서 어머니 일을 돕다 요리에관심을 가지게됐다는 그는 “대학교수가 된 것은 초등학교교사였던 아버지와큰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일식점을 경영하며 강의와 연구를 병행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2001-03-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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