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28일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약사공론 주간인 한석원(韓錫源·60)씨를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재적 289명 중 284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한회장은 1차투표 결과 40·5%인 115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지못했으나 102표로 2위를 차지한 박한일씨가 약사회 단합을이유로 결선투표를 포기해 한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
한 회장은 “의약분업 시행 과정에서 정부와 중앙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이 누적돼 폭발 직전까지 와 있다”면서 “주사제문제 등 제반 현안들에 강력히 대처함으로써 회원들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데 힘을 쓰겠다”고 당선 소감을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주사제를 의약분업에서 제외하는 것은 원칙의 훼손인 동시에 의약분업을 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면서 “국회가 끝까지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의약분업 대상에서 주사제가 제외된 것에 항의해 김희중(金熙中)전 회장과 함께 삭발을 할 만큼 주사제문제에 강한 소신을 갖고 있다.때문에 앞으로 주사제를 둘러싼약사회의 대 국회투쟁이 강경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재적 289명 중 284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한회장은 1차투표 결과 40·5%인 115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지못했으나 102표로 2위를 차지한 박한일씨가 약사회 단합을이유로 결선투표를 포기해 한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
한 회장은 “의약분업 시행 과정에서 정부와 중앙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이 누적돼 폭발 직전까지 와 있다”면서 “주사제문제 등 제반 현안들에 강력히 대처함으로써 회원들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데 힘을 쓰겠다”고 당선 소감을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주사제를 의약분업에서 제외하는 것은 원칙의 훼손인 동시에 의약분업을 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면서 “국회가 끝까지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의약분업 대상에서 주사제가 제외된 것에 항의해 김희중(金熙中)전 회장과 함께 삭발을 할 만큼 주사제문제에 강한 소신을 갖고 있다.때문에 앞으로 주사제를 둘러싼약사회의 대 국회투쟁이 강경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1-03-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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