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지은희 공동대표 인터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지은희 공동대표 인터뷰

입력 2001-02-28 00:00
수정 200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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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졌던 시민사회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된 만큼 앞으로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7일 출범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지은희(池銀姬) 공동대표는 연대회의 출범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연대회의는 총선시민연대를 모태로 하는 ‘개혁연대’와 경실련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시민단체협의회’가 합친 전국적인 규모의 상설 연대기구로,환경·교육·경제·문화 등 부문별 단체들은 물론,지방의 사회단체까지 망라하고 있다.

지 대표는 “지난 총선때 펼쳤던 낙천·낙선운동을 통해 확인됐듯이 시민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연대회의의 출범 배경”이라면서 “그동안 시민사회의 힘이 분산돼 각종 개혁 현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연대회의에는 211개 단체가 참가했지만 앞으로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 대표는 “시민단체 활성화 계획과 낡은 정치를 바로세우기 위한 정치제도 개혁,진정한 주민자치와 시민참여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지방자치제도 개혁 등이 올해의 주된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3대 개혁입법촉구운동 ▲사립학교법 개정을 포함한 교육개혁운동 ▲정기간행물법 개정 등 언론개혁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 대표는 “조만간 16대국회 1년을 평가하고 정치개혁 및유권자운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내년 지방자치선거 등에 공동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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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삼기자 youngtan@
2001-02-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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