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한자표기 ‘골치’

대가야 한자표기 ‘골치’

입력 2001-02-22 00:00
수정 200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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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문화권개발에 나선 경북 고령군이 대가야의 한자 표기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대가야의 한자는 大加耶와 大伽倻,大伽耶 등 3가지로 지역마다 다르게 표기하고 있다.

군은 96년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大伽倻로 쓰기로 의결,홍보물이나 표시판에 적어왔다.

그러나 대가야왕릉전시관 개관을 앞둔 지난해 6월 주보돈경북대교수 등 전시관 자문교수들이 군의 한자 표기에 의의를 제기했다.고대사의 정사(正史)인 삼국사기의 표기대로 大加耶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역사학회 소속 교수들도加耶에 ‘사람 인(人) 변’이 붙은 伽倻나 伽耶의 표기는 고려시대 이후 불교나 유교 등의 영향으로 변화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학계의 주장에 따르기로 내부 방침을정했다.하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다.가야산(伽倻山) 등지역의 유명 지명에는 모두 사람 인 변이 붙은 것을 사용하고 있는데다 최근 열린 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大伽倻로사용하는 게 지역 정서에 맞다며 문제삼고 있어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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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한찬규기자 cghan@

2001-02-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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