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만에 폭설… 제설기록 양산

32년만에 폭설… 제설기록 양산

입력 2001-02-19 00:00
수정 2001-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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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지역에 32년만에 최고인 23.4㎝의 폭설이 쏟아진 뒤 눈을 치우는 과정에서도 각종 기록이 양산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살포된 염화칼슘은 25㎏들이 13만6,942포로 지난달 7일 내린 15.6㎝의 눈을 제거하는데 사용한 13만7,105포에 근접했다.그러나 제설작업이 앞으로 2∼3일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높다.

지난 7일과 이번 폭설때 뿌려진 염화칼슘양(27만4,047포)은지난해 1년간 뿌려진 염화칼슘(29만포)과 거의 맞먹는다.이밖에 염화칼슘 재고가 바닥날 것에 대비해 염화칼슘 대신에뿌려진 소금이 이날까지 30㎏들이 3만5,000여포에 달하고 모래는 1,867㎥로 집계됐다.

염화칼슘과 소금이 포당 4,000원이므로 제설재 비용만 7억원이 들어간 것이다.

인력 및 장비 동원 규모도 엄청났다.이번 제설작업에 동원된 연인원은 시 집계에 잡힌 것만 이날로 20만명을 넘어섰으며 제설차 등 장비도 이날까지 민간·군 장비를 포함해 4,000여대가 동원됐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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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02-19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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