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조직혁신 방안과 이에 따른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특히 금감원 노조가 조직혁신 방안에 반발,원장실 앞에서 연좌농성을 한 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전 노조원 집단휴가 실시 및 파업투표도 실시하기로해 어수선한 분위기다.
◆조직혁신 방안놓고 갈등=두 기관의 갈등은 지난 1월말 가시화됐다.금감위 실무진에서 작성한 ‘금융감독체제 혁신방안 보고서’가 금감원에 입수되면서부터다.이 보고서는 현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금감위 사무국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
금감원 노조는 이를 두고 금감위 공무원들의 ‘자기몫 챙기기’라며 반발했다.특히 증권선물관리위원회를 공무원 조직으로 만들고 산하에 조사정책국을 신설하면 장기적으로 조사감리·공시심사 등 금감원의 주요기능 대부분을 공무원이 하게 된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부원장보는 누가?=조직개편 못지않게 인사도 금감원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관심사다.가장 큰 관심사는 부원장보 자리 수와 내부승진 여부.
금감원 내부에서는 부원장보가 8명에서4∼5명으로 줄고 내부승진도 1∼2명에 불과할 것이라는 얘기가 파다하다.
이 때문에 조흥은행 감사로 내정된 비은행담당인 김상우(金相宇) 부원장보 자리는 별도로 충원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설득력 있게 나돈다.공석인 김기홍(金基洪) 보험담당 부원장보 자리의 경우,내부승진과 아웃소싱 가능성이 반반이다.내부승진될 경우,황영만(黃榮滿)보험검사1국장,임재영(林宰永)보험검사2국장 등이 거론된다.이달말로 예정된 기획예산처의 감독조직혁신방안이 나오면 금융당국은 다시 한번 크게 술렁일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조직혁신 방안놓고 갈등=두 기관의 갈등은 지난 1월말 가시화됐다.금감위 실무진에서 작성한 ‘금융감독체제 혁신방안 보고서’가 금감원에 입수되면서부터다.이 보고서는 현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금감위 사무국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
금감원 노조는 이를 두고 금감위 공무원들의 ‘자기몫 챙기기’라며 반발했다.특히 증권선물관리위원회를 공무원 조직으로 만들고 산하에 조사정책국을 신설하면 장기적으로 조사감리·공시심사 등 금감원의 주요기능 대부분을 공무원이 하게 된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부원장보는 누가?=조직개편 못지않게 인사도 금감원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관심사다.가장 큰 관심사는 부원장보 자리 수와 내부승진 여부.
금감원 내부에서는 부원장보가 8명에서4∼5명으로 줄고 내부승진도 1∼2명에 불과할 것이라는 얘기가 파다하다.
이 때문에 조흥은행 감사로 내정된 비은행담당인 김상우(金相宇) 부원장보 자리는 별도로 충원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설득력 있게 나돈다.공석인 김기홍(金基洪) 보험담당 부원장보 자리의 경우,내부승진과 아웃소싱 가능성이 반반이다.내부승진될 경우,황영만(黃榮滿)보험검사1국장,임재영(林宰永)보험검사2국장 등이 거론된다.이달말로 예정된 기획예산처의 감독조직혁신방안이 나오면 금융당국은 다시 한번 크게 술렁일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02-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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