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2일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허가 신청서를 환경부에 냈다.
도에 따르면 케이블카 설치 사업비를 제주도 51%,민자 49%비율로 조달하고,가칭 한라산보호관리공사를 설립한 뒤 255억9,600만원을 들여 한라산 영실주차장으로부터 600m떨어진곳에서 해발 1,700m 윗세오름 대피소 남쪽 ‘선작지왓’까지 3,461m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
케이블카는 8인승 곤돌라 형태의 단선식으로 설치되며,정거장은 탑승정거장과 종점정거장 등 2곳만 만들고,종점정거장의 경우 한라산 보호를 위해 전망대 안에서의 관광만 허용되고 한라산에 발을 딛는 게 금지되는 폐쇄형으로 운영한다.
제주도는 한라산에 설치할 케이블카가 한라산 보호 차원의환경 공익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책 검토 과정에서 제주도내 찬·반 단체의 의견과 관련 자료 등도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도에 따르면 케이블카 설치 사업비를 제주도 51%,민자 49%비율로 조달하고,가칭 한라산보호관리공사를 설립한 뒤 255억9,600만원을 들여 한라산 영실주차장으로부터 600m떨어진곳에서 해발 1,700m 윗세오름 대피소 남쪽 ‘선작지왓’까지 3,461m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
케이블카는 8인승 곤돌라 형태의 단선식으로 설치되며,정거장은 탑승정거장과 종점정거장 등 2곳만 만들고,종점정거장의 경우 한라산 보호를 위해 전망대 안에서의 관광만 허용되고 한라산에 발을 딛는 게 금지되는 폐쇄형으로 운영한다.
제주도는 한라산에 설치할 케이블카가 한라산 보호 차원의환경 공익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책 검토 과정에서 제주도내 찬·반 단체의 의견과 관련 자료 등도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1-02-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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