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여가수 김연자씨(42)가 오는4월 5일부터 12일까지 평양을 비롯한 북한 3개 도시에서 1차례씩 공연을 갖는다고 일본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김씨의 북한 공연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초청장을 보내 온데 따른 것으로 한국 유명 가수의 북한단독공연은 처음이다.김씨는 “고향이 남쪽인 북한의 이산가족들을 위해 ‘아리랑’ 등 남북 공통의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swlee@
김씨의 북한 공연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초청장을 보내 온데 따른 것으로 한국 유명 가수의 북한단독공연은 처음이다.김씨는 “고향이 남쪽인 북한의 이산가족들을 위해 ‘아리랑’ 등 남북 공통의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swlee@
2001-02-12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