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의 회생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이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동아건설이 전국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는 모두 14곳에 1만5,758가구.이 중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받은 아파트는 6,321가구이고 9,437가구는 분양보증을 받지못했다.
[분양보증 아파트] 분양보증을 받은 아파트는 일단 입주지연 외의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용인 구성면 솔레시티아파트 1,701가구는 모두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았다.나머지는 대부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가운데 분양보증을 받은 일반 분양분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는 일단 안심해도된다.
[조합원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사업 가운데 조합원 아파트가 문제다.분양보증을 받지 못했기 때문.봉천 3구역 재개발아파트(5,387가구),상월곡동 재개발아파트(1,531가구) 등모든 사업이 일반분양분을 빼고는 분양보증을 받지 못했다.
이들 아파트는 뾰족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재산상 손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잠원동 연합조합 아파트(991가구),답십리 8구역 재개발아파트(1,233가구),신당3구역 재개발 아파트(1,130가구)는다행히 입주를 마쳤지만 임시 사용하고 있는 것이어서 소유권 이전이 지연될 가능성도 크다.
[공동사업자,보증사도 어려움] 관악구 봉천3구역 재개발사업(5,387가구)은 공동시공자 겸 분양자인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공사를 끌고 나가고 있다.7개 현장은 현대건설이 연대보증을 섰다.따라서 동아의 파산이 결정되면 연대보증사가 시공을 대신 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류찬희기자 chani@
[분양보증 아파트] 분양보증을 받은 아파트는 일단 입주지연 외의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용인 구성면 솔레시티아파트 1,701가구는 모두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았다.나머지는 대부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가운데 분양보증을 받은 일반 분양분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는 일단 안심해도된다.
[조합원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사업 가운데 조합원 아파트가 문제다.분양보증을 받지 못했기 때문.봉천 3구역 재개발아파트(5,387가구),상월곡동 재개발아파트(1,531가구) 등모든 사업이 일반분양분을 빼고는 분양보증을 받지 못했다.
이들 아파트는 뾰족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재산상 손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잠원동 연합조합 아파트(991가구),답십리 8구역 재개발아파트(1,233가구),신당3구역 재개발 아파트(1,130가구)는다행히 입주를 마쳤지만 임시 사용하고 있는 것이어서 소유권 이전이 지연될 가능성도 크다.
[공동사업자,보증사도 어려움] 관악구 봉천3구역 재개발사업(5,387가구)은 공동시공자 겸 분양자인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공사를 끌고 나가고 있다.7개 현장은 현대건설이 연대보증을 섰다.따라서 동아의 파산이 결정되면 연대보증사가 시공을 대신 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류찬희기자 chani@
2001-02-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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