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카드사업 독자진출 모색

은행들 카드사업 독자진출 모색

입력 2001-02-12 00:00
수정 2001-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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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은행들도 독자적인 카드사업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BC카드사 연합 소속 회원이던 한빛은행은 지난달 개별 상품인 ‘한빛 모아카드’를 내놓았다.리터당 30원씩의 ‘캐쉬백서비스’, 최고 2,000만원까지의 AIG 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알프스리조트 할인권 등 각종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택·조흥은행과 농협도 개별 상품을 시판하기 위해 전산과 마켓팅 등의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그동안 BC사가 상품의 개발부터 홍보까지의 모든 업무를 대행해왔으나 앞으로는직접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올리겠다는 복안이다.지난해 매출액 211조원대를 돌파한 카드시장과 삼성,LG,국민,외환 등 독자 카드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촉발제가 됐다.

이같은 움직임에 밀려 최근 BC카드사는 회원 은행들이 개별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했다.롯데,SK 등 재벌들도 카드시장에 가세할 태세여서 수수료 인하 등 양질의 서비스가 고객에돌아갈 전망이다.

한편 독자적으로 카드사업을 벌이고 있는 신한·하나·한미은행은 ‘의·약사 의약품 구매전용카드’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꾸준히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현진기자
2001-02-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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