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1급)에 안재헌(安載憲)소청심사위원을, 소청심사위원에 김호길(金浩吉) 의정관을1급으로 승진시켜 임명할 것으로 9일 알려졌다.인사는 다음주초에 있을 예정이다.
내정된 안 본부장은 행시 10회로 소방과장을 거쳐 지방행정국장 지방행정연수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업무에 빈틈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별정직에서 일반직으로 특별채용되는 형식을 취했다.또 김 소청심사위원 내정자는 육사 출신으로 2급 중에서 최고참인 경력이 감안됐다.
이번 인사는 중폭 수준으로 최근의 편중인사 시비를 의식한듯 전문성과 경력, 출신지역이 안배된 무난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옛 총무처 출신자리인 의정관,인사국장,행정관리국장이 포함됐고 담당 분야의 경력이 감안된 것이 특징이다.출신지는 경남 2명,서울 1명,경북 1명 전남 1명,충북 1명등이다.
또 의정관에는 국방대학원 연수를 마친 최양식(崔良植) 국장(행시 19회)과 김규(金圭) 정부청사관리소장이 거론됐으나총무처 출신으로 인사과장을 지낸 최 국장이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인사국장에는 이성렬(李星烈) 전북도 부지사(행시 17회),행정관리국장에는 조직정책과장을 거치고 최근연수를 마친 김영호(金永浩) 국장(행시 18회),민방위재난 관리국장에는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자치행정연수부장을 거친 문원경(文元京)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행시 17회)이 내정됐다.
행자부 인사 관계자는 “예년보다 인사가 다소 늦어진 것은승진인사에 대한 중앙인사위 심사절차와 대통령 재가 때문이었다”면서 “과장급 후속인사는 21일 청와대 업무보고가 끝난 직후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내정된 안 본부장은 행시 10회로 소방과장을 거쳐 지방행정국장 지방행정연수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업무에 빈틈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별정직에서 일반직으로 특별채용되는 형식을 취했다.또 김 소청심사위원 내정자는 육사 출신으로 2급 중에서 최고참인 경력이 감안됐다.
이번 인사는 중폭 수준으로 최근의 편중인사 시비를 의식한듯 전문성과 경력, 출신지역이 안배된 무난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옛 총무처 출신자리인 의정관,인사국장,행정관리국장이 포함됐고 담당 분야의 경력이 감안된 것이 특징이다.출신지는 경남 2명,서울 1명,경북 1명 전남 1명,충북 1명등이다.
또 의정관에는 국방대학원 연수를 마친 최양식(崔良植) 국장(행시 19회)과 김규(金圭) 정부청사관리소장이 거론됐으나총무처 출신으로 인사과장을 지낸 최 국장이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인사국장에는 이성렬(李星烈) 전북도 부지사(행시 17회),행정관리국장에는 조직정책과장을 거치고 최근연수를 마친 김영호(金永浩) 국장(행시 18회),민방위재난 관리국장에는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자치행정연수부장을 거친 문원경(文元京)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행시 17회)이 내정됐다.
행자부 인사 관계자는 “예년보다 인사가 다소 늦어진 것은승진인사에 대한 중앙인사위 심사절차와 대통령 재가 때문이었다”면서 “과장급 후속인사는 21일 청와대 업무보고가 끝난 직후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2001-02-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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