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첫 여성인사팀장 탄생

서울시 첫 여성인사팀장 탄생

입력 2001-02-10 00:00
수정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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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인사팀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8일자 인사에서 인사행정과 보임팀장으로 발탁된 김선순(金善順·35·행시36회) 사무관.

보임팀장은 기술직 공무원을 비롯해 별정직과 계약직,기능직 등 서울시 2만3,000여명의 공무원 인사를 담당하는 핵심보직으로 지금까지는 남성 가운데서도 고참 사무관이 맡는것이 관례였다.

서울시에는 전에 감사와 기획예산 분야 등 주요부서 팀장에여성을 배치한 적이 있지만 직원들은 인사를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보임팀장을 여성에게 맡긴 이번 인사야말로 ‘인사혁신’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상설(李相卨) 인사행정과장은 “여성,남성을 떠나 능력위주의 인사원칙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전남대 행정학과를 나와 현재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에재학중인 그는 93년 4월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성북구청 문화공보실장,시 여성복지과 교육개발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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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02-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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