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는 8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당초 한은 전망치인 5.3%보다 크게 낮은 4%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이달 콜금리 목표수준을 현행 연 5.25%에서 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기도 한 전총재는 이날 금통위 회의를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매우빠르다”면서 “1분기와 2분기에는 3%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금리인하 및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 방침 발표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5.38포인트 오른 591.57,코스닥지수는 2포인트 오른 79.80을 각각 기록했다.
안미현기자 hyun@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기도 한 전총재는 이날 금통위 회의를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매우빠르다”면서 “1분기와 2분기에는 3%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금리인하 및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 방침 발표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5.38포인트 오른 591.57,코스닥지수는 2포인트 오른 79.80을 각각 기록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2-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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