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유한 한국통신 주식 14.7%를 매각하기 위한 국내입찰이 7일 마감됐으나 삼성,포항제철 등의 대기업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은 7일 “6일부터 서울 삼성증권 본점과 11개 지점에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실시한 공개경쟁 입찰을 이날 마감한 결과 국내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보통신부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관심을 모았던 삼성,LG,포철,SK,롯데,금호 등 대기업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산했던 첫날 분위기와는 달리 기관투자자들과 개인들이 뒤늦게 몰려 창구가 혼잡했다”면서 “구체적인 입찰 결과는 공개하지 않기로 정보통신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입찰결과는 빠르면 오는 12일오후 삼성증권 본점 영업부와 지점,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공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입찰을 통해 매각되는 한국통신의 총 주식수는 5,097만2,225주,1인당 입찰한도는 1,000∼1,734만4,425주,주당 최저 가격은 100원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개인들은 최소 1,000주를 입찰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입찰금액이 7,000만원을 웃돌고,기업들은 민영화 이후 경영권 확보 가능성이 낮은데다 경기침체기에 대규모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통신 주가는 이날 7만100원으로 전날보다 2,900원 떨어졌다.
박대출 김균미기자 kmkim@
삼성증권은 7일 “6일부터 서울 삼성증권 본점과 11개 지점에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실시한 공개경쟁 입찰을 이날 마감한 결과 국내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보통신부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관심을 모았던 삼성,LG,포철,SK,롯데,금호 등 대기업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산했던 첫날 분위기와는 달리 기관투자자들과 개인들이 뒤늦게 몰려 창구가 혼잡했다”면서 “구체적인 입찰 결과는 공개하지 않기로 정보통신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입찰결과는 빠르면 오는 12일오후 삼성증권 본점 영업부와 지점,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공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입찰을 통해 매각되는 한국통신의 총 주식수는 5,097만2,225주,1인당 입찰한도는 1,000∼1,734만4,425주,주당 최저 가격은 100원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개인들은 최소 1,000주를 입찰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입찰금액이 7,000만원을 웃돌고,기업들은 민영화 이후 경영권 확보 가능성이 낮은데다 경기침체기에 대규모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통신 주가는 이날 7만100원으로 전날보다 2,900원 떨어졌다.
박대출 김균미기자 kmkim@
2001-0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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