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선술집 주인장, 타임워너와 한판

스위스 선술집 주인장, 타임워너와 한판

입력 2001-02-05 00:00
수정 200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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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연합]스위스 제네바의 선술집 주인이 미국의 거대 미디어 그룹인 타임워너와의 ‘겁없이’ 상표분쟁을 벌이고 있다. 선술집 주인이 현재까지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하고있다.

분쟁의 발단은 미국의 인기 텔레비전 연속극인 ‘친구들(Friends)’에 등장하는 카페의 이름인 ‘센트럴 퍼크(Central Perk)’에 대한저작권을 제네바의 선술집 주인이 먼저 확보하면서 비롯됐다.선술집주인인 루이 페르드레차는 이 연속극에 나오는 술집 ‘센트럴 퍼크’가 저작권에 의해 보호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선수를 쳤다.페르드레차는 현재 20개국 이상에서 ‘센트럴 퍼크’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전역에 체인점 개설을 사업목표로 삼고 있다.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안 타임워너측은 페르드레차의 행위가 불공정 경쟁과 지적재산권 침해라는 이유를 들어 ‘센트럴 퍼크’의 로고와 인터넷사이트 명칭사용을 일시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제네바 법원은 지난해 11월 이를 기각했다.

2001-02-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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