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각장 광역화사업 본격화

서울시,소각장 광역화사업 본격화

입력 2001-02-01 00:00
수정 2001-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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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쓰레기소각장 광역화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소각장 건설을 둘러싸고 그동안 환경단체 및 인근 주민의강력한 반발을 불러 온 마포 자원회수시설을 계획대로 오는 2004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승규(金承珪) 환경관리실장은 “현재 자치구 1곳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기존 쓰레기소각장 가동률이 평균 34%선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자치구 3∼4곳이 1개의 소각장을 함께 이용하도록 자원회수시설의 광역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현재 가동되고 있는 노원 양천 강남 등 3개 자치구의 자원회수시설 3곳에 대한 광역화 계획안을 전문가의 자문 및시민단체,주민대표,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오는 6월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마포구와 중구,용산구가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한 마포 자원회수시설 건립도 계획대로 추진,오는 2004년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그리아미가 지난 15일 복지관의 소리새합창단과 그리아미의 장애인슐런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상생복지관인 영동제일교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축사, 서울시의장상 시상식, 소리새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그리아미 선수들의 거위의 꿈 노래공연, 성탄절 맞이 선물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그리아미는 하모니카 공연, 장애인슐런 체험, 장애인한궁대회 합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장상 시상식에는 소리새합창단의 변효경 지휘자를 비롯해 2025년도 전국장애인슐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혜와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과 슐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는 젊은 장애인선수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생겨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술을 매개로 하여 한강에서 가족들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문창동기자 moon@
2001-02-01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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