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이산가족의 생사·주소확인과 서신교환사업의 규모 확대에원칙 합의했다. 오는 3월15일 교환되는 300명의 서신은 편지형태로 1∼2장의 가족사진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
남북은 31일 금강산여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6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하고 3차 적십자회담을 마쳤다.4차 회담은 4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3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은 오는 26∼28일에 실시하고 2차 생사·주소확인은 2월 9일 명단 교환후 2월 23일 결과를 통보키로 했다.
그러나 핵심 사안인 면회소 설치장소와 관련,양측은 오는 9월 경의선 복원후 철로 연결지점에 영구면회소를 설치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북측이 금강산에 먼저 설치하자는 입장을 굽히지 않아 합치점을 찾지 못하고 4월 회담 때 다시 논의키로 했다.
앞서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이날 오전 북한 적십자회가 전달해 온 3차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2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북측 이산가족의 상봉 대상자로 확인되는 남측 가족들은 2월10일까지 대한적십자사 본사(02-3705-3705)로 연락하면 된다.
이석우 전경하기자·금강산 공동취재단 swlee@
남북은 31일 금강산여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6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하고 3차 적십자회담을 마쳤다.4차 회담은 4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3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은 오는 26∼28일에 실시하고 2차 생사·주소확인은 2월 9일 명단 교환후 2월 23일 결과를 통보키로 했다.
그러나 핵심 사안인 면회소 설치장소와 관련,양측은 오는 9월 경의선 복원후 철로 연결지점에 영구면회소를 설치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북측이 금강산에 먼저 설치하자는 입장을 굽히지 않아 합치점을 찾지 못하고 4월 회담 때 다시 논의키로 했다.
앞서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이날 오전 북한 적십자회가 전달해 온 3차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2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북측 이산가족의 상봉 대상자로 확인되는 남측 가족들은 2월10일까지 대한적십자사 본사(02-3705-3705)로 연락하면 된다.
이석우 전경하기자·금강산 공동취재단 swlee@
2001-0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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