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1월분 금강산 관광사업대가로 기존 지급분의 절반인 600만달러만 북한에 보냈다.
현대아산은 30일 오후 1시 금강산사업 대북지불금 600만달러를 외환은행을 거쳐 홍콩에 있는 중국은행(Bank of China)을 통해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측에 송금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송금액 감축은 북측과 합의없이 이뤄진 것이어서 북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편 쾌속선인 설봉호가 이날 오후 1시 속초에서 북한 고성항으로출발했으며 현대상선은 “금강호와 봉래호도 동해항에서 31일과 2월1일 예정대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현대아산은 30일 오후 1시 금강산사업 대북지불금 600만달러를 외환은행을 거쳐 홍콩에 있는 중국은행(Bank of China)을 통해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측에 송금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송금액 감축은 북측과 합의없이 이뤄진 것이어서 북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편 쾌속선인 설봉호가 이날 오후 1시 속초에서 북한 고성항으로출발했으며 현대상선은 “금강호와 봉래호도 동해항에서 31일과 2월1일 예정대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1-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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