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 체계 달라진다

금융감독 체계 달라진다

입력 2001-01-22 00:00
수정 200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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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금융기관의 생산성,영업형태,영업전략 등 장점을 분석,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검사정책 수립에활용하기로했다.

금감원은 또 일본 금융청(FSA) 등 외국 감독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을추가로 체결,외국 금융감독당국과의 공조체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1일 외국 금융회사의 국내진출 움직임과 관련,“금융감독정책을 국제기준에 부합되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같은 개선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및 국내진입이 자유화되면서 감독당국의 정책운용도 더욱 더 글로벌화되어야 한다”면서 “국내에 진출한 외은지점의 생산성과 선진 영업전략 등 배울 점은 배워서 감독당국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사들도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올해 일본의 금융청과의 업무공조 체제 구축에나서기로했다.

유지홍(柳志洪) 국제협력실장은 “지난해부터 영국 금융감독청(FSA)과 업무협정을 맺어 감독·검사정책에 대한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일본 금융청과 공조체제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일본 금융청과의 업무공조협약이 체결되면 자기나라에 진출한금융회사의 검사 지적사항 등을 서로 교환하는 등 긴밀한 업무협조를하게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0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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