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기이식의 미개척 분야인 소장이식수술에서 우리 의료진이 첫성공을 거두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李奭九) 교수팀은 19일 치료법이 없어 수액을 통해 영양공급만 받아오던 18개월된 선천성장질환 환자 이모양(경남 창원시 신월동)에게 어머니 한모씨(36)의소장을 부분 절제,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교수팀은 터프트장병증(장점막 이상형성증)을 앓고 있는 이양의소장 전체를 제거한뒤 어머니 한씨의 소장을 약 1m정도 잘라내 이식했다.
이 교수는 “이식수술후 이양과 어머니 한씨의 상태가 좋은 편이나소장이식 수술의 특성상 감염과 면역거부반응의 위험이 높아 앞으로6개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장이식 수술은 지난 90년 캐나다의 그랜트 박사가 세계 처음으로성공했으나 세균감염 및 거부반응이 강해 그동안 국내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간,심장,폐 등에 이은 소장이식의 성공은 국내의 장기이식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유상덕기자 youni@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李奭九) 교수팀은 19일 치료법이 없어 수액을 통해 영양공급만 받아오던 18개월된 선천성장질환 환자 이모양(경남 창원시 신월동)에게 어머니 한모씨(36)의소장을 부분 절제,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교수팀은 터프트장병증(장점막 이상형성증)을 앓고 있는 이양의소장 전체를 제거한뒤 어머니 한씨의 소장을 약 1m정도 잘라내 이식했다.
이 교수는 “이식수술후 이양과 어머니 한씨의 상태가 좋은 편이나소장이식 수술의 특성상 감염과 면역거부반응의 위험이 높아 앞으로6개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장이식 수술은 지난 90년 캐나다의 그랜트 박사가 세계 처음으로성공했으나 세균감염 및 거부반응이 강해 그동안 국내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간,심장,폐 등에 이은 소장이식의 성공은 국내의 장기이식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유상덕기자 youni@
2001-01-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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