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과학고가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영재학교로 전환될 예정인가운데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가 처음으로 중학생 대상의 영재반을 운영한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초 서울 시내 중학교 2년생 92명을 선발해 서울과학고에 수학영재반,정보영재반 각 1학급씩과 한성과학고에 과학영재반 2학급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학급당 정원은23명이다.
이들은 토요일 오후와 방학기간을 활용해 연간 88시간씩 각 분야별심화학습을 받게 되며,전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서울시 수학·과학경시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영재반 학생은 소속 학교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지필고사와 한국교육개발원의 영재성 판별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1개 지역청을 선정해 지역공동영재교실을 운영하고,교육과학연구원내에 고등학생 영재반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이순녀기자 coral@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초 서울 시내 중학교 2년생 92명을 선발해 서울과학고에 수학영재반,정보영재반 각 1학급씩과 한성과학고에 과학영재반 2학급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학급당 정원은23명이다.
이들은 토요일 오후와 방학기간을 활용해 연간 88시간씩 각 분야별심화학습을 받게 되며,전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서울시 수학·과학경시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영재반 학생은 소속 학교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지필고사와 한국교육개발원의 영재성 판별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1개 지역청을 선정해 지역공동영재교실을 운영하고,교육과학연구원내에 고등학생 영재반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이순녀기자 coral@
2001-01-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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