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하 여군 장교를 성희롱한 혐의로 보직해임된 육군 모사단사단장 김모소장(육사28기)이 지난해 12월 29일 “고소를 취하해 달라”며 여군 장교의 집에 굴비상자에 담은 보상금을 들고 찾아가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군장교의 동생인 이모씨는 15일 국방부 홈페이지에 띄운 ‘사단장의 여군 성추행사건의 진실’이라는 글에서 “사단장은 이날 밤 9시부터 새벽3시까지 부모님에게 빌어 합의서를 써줬다”면서 “이후 사단장이 돈을 목적으로 일을 벌렸다며 소문을 내 상처를 받은 누나는하루하루를 눈물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여군 장교는 지난해 12월29일 김 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군단 검찰부에 고소했다가 다음날 취하했다.
노주석기자 joo@
여군장교의 동생인 이모씨는 15일 국방부 홈페이지에 띄운 ‘사단장의 여군 성추행사건의 진실’이라는 글에서 “사단장은 이날 밤 9시부터 새벽3시까지 부모님에게 빌어 합의서를 써줬다”면서 “이후 사단장이 돈을 목적으로 일을 벌렸다며 소문을 내 상처를 받은 누나는하루하루를 눈물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여군 장교는 지난해 12월29일 김 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군단 검찰부에 고소했다가 다음날 취하했다.
노주석기자 joo@
2001-01-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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