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영하 26.5도… 50년만에 최저

평양 영하 26.5도… 50년만에 최저

입력 2001-01-16 00:00
수정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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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영하의 강추위 등 기상이변이 북한에서도 속출하고 있다.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지난 14일 “21세기의 첫 해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신기하게도 많은 눈이 내렸다”고 보도했을 정도다.

15일 평양의 최저기온은 영하 23도.평년보다 10도나 낮았지만 그나마 풀린 날씨다.지난 12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26.5도를 기록했다.

이는 1949년 12월29일 영하 30.2도에 이은 50년 만의 강추위였다.적설량도 최근 들어 최고치다.9일 평양시의 적설량은 7㎝.지난 98년 1월5일 14㎝를 기록한 뒤 3년 만이다.평양 외에도 북한 전역에 평년에비해 4∼5배 이상의 눈이 내렸다.

전경하기자 lark3@

2001-01-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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