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교직원 당직 폐지

서울시내 교직원 당직 폐지

입력 2001-01-12 00:00
수정 200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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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각급 학교 교직원들의 당직근무가 올해부터 폐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지금까지 교직원들이 담당했던 학교 당직근무를 전문인력경비업체에 위탁하는 ‘교원잡무 경감을 위한 당직제도개선방안’을 마련,시내 814개 공립 초·중·고교에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이날부터 개별적으로 전문 인력경비업체를 선정,숙직이나 일직 등 경비업무를 위탁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각 학교의 숙직근무는 남자 기능직원이,공휴일의 일직은 교직원이 각각 교대로 담당해 왔으나 숙직 대상인원이 3명 이하인 학교가 전체의 66.4%에 달해 당직근무에 부담을 겪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당직근무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 또는 행정 업무활동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이 방안을 마련했다”면서“숙직 직원들의 다음날 휴무폐지 등에 따른 간접 효과까지 감안하면 전체 학교에서 연간 11억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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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기자 coral@
2001-01-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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