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달 콜금리를 현재의 연 5.25% 수준에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 의장인 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출증가율의 큰 폭 하락 등 실물지표만 보면 일부 콜금리 인하요인이 있지만 물가상승과 직결되는 환율이 계속 상승 추세인 데다공공요금 인상 등이 이어져 현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 총재는 콜금리를 내릴 경우 통화당국의 물가 포기,원화가치 절하용인,구조조정 의지 퇴색 등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총재는 “경기 침체속에 물가가 치솟는 스태그플레이션 징후가 경미하게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은은 ‘향후 적절한 정책대응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안미현기자 hyun@
금통위 의장인 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출증가율의 큰 폭 하락 등 실물지표만 보면 일부 콜금리 인하요인이 있지만 물가상승과 직결되는 환율이 계속 상승 추세인 데다공공요금 인상 등이 이어져 현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 총재는 콜금리를 내릴 경우 통화당국의 물가 포기,원화가치 절하용인,구조조정 의지 퇴색 등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총재는 “경기 침체속에 물가가 치솟는 스태그플레이션 징후가 경미하게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은은 ‘향후 적절한 정책대응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1-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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