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과잉·불황업종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11일 전경련회관에서 월례회의를 갖고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신속히 해 나가되,재계 스스로 과잉·불황업종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이를 위해 “전경련이 업종별 구조조정 위원회 설립을 도울 계획”이라면서 “구조조정 업종은 석유화학,철강,섬유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또 “향후 정보통신(IT)분야에 연간 10만명 이상의 수요가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회장단모임에서 정보통신분야의인력양성을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병철기자 bcjoo@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11일 전경련회관에서 월례회의를 갖고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신속히 해 나가되,재계 스스로 과잉·불황업종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이를 위해 “전경련이 업종별 구조조정 위원회 설립을 도울 계획”이라면서 “구조조정 업종은 석유화학,철강,섬유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또 “향후 정보통신(IT)분야에 연간 10만명 이상의 수요가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회장단모임에서 정보통신분야의인력양성을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1-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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