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색 급속히 심화

여야 경색 급속히 심화

입력 2001-01-12 00:00
수정 200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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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안기부예산 선거지원 여부에 대한 검찰수사와 관련,법원이 11일한나라당 강삼재(姜三載)의원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정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엄정한 대처를 강조하며 체포동의안 처리방침을 밝힌 반면한나라당은 정권퇴진 운동을 검토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이 APPF(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총회 참석을 위해 13일 칠레로 출국하는 데다 민주당 안에서도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어 여야간 대치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국가예산을 도용,총선에 살포한 사건으로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진실규명을위해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며 강 의원의 검찰 출두와 안기부 예산국고반납을 거듭 촉구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이날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김대웅(金大雄) 대검 중수부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하고 ‘정치비자금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국회에 제출하는등 역공에 나섰다.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은 “더이상 DJP에 나라를 맡길수 없다는 국민적 저항운동이 벌어질 움직임”이라며 “정권퇴진운동을 심각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진경호기자 jade@
2001-01-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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