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P 회동 정례화

DJP 회동 정례화

입력 2001-01-09 00:00
수정 200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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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8일 경제 재도약을 이룩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며,법과 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국민의 정부를 함께 출범시킨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공동 노력을 경주하기로 합의했다.또 양당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월 1회 정례적으로 회동하며,필요할 때마다 수시로만나기로 했다.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는 이날 청와대에서 부부동반 만찬 회동을갖고 시국상황과 양당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이같은 내용을골자로 한 3개 항의 합의문을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과 변웅전(邊雄田) 자민련 대변인을 통해 동시에 발표했다. 두 사람간의 회동은 지난해 6월 20일 남북정상회담 설명회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는 불안정한 정치와 침체된 경제여건으로인해 어려운 국면이라는 시국상황에 인식을 같이하고,국가와 국민을우선으로 하는 차원에서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의견을모았다. 이를 위해 국정협의회와 당정정책조정회의 등을 조속히 재가동키로 했다.

특히 두 사람은 만찬이 끝난 뒤 별도의 단독회동을 갖고 양당 공조를 위해 자민련 인사가 내각에 참여하는 문제를 깊숙이 논의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되고 있다.

재경부장관의 부총리 승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이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임을 감안할 때,설 연휴를 앞둔 다음주 말쯤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재경·교육 부총리와 여성부 장관 신설을 골자로한 정부조직법이 1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DJP공조 회복으로 인선에 따른 걸림돌이 제거된 만큼 국정쇄신 차원에서 개각을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자민련 고위 관계자도 “공동정권 초기와 같은 폭으로 자민련 인사들의 내각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회동에서는 이에대한 폭 넓은 협의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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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 이종락기자 poongynn@
2001-01-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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