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최고거포’ 가리자

남자배구 ‘최고거포’ 가리자

입력 2001-01-06 00:00
수정 2001-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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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왕’을 가리자-.배구 슈퍼리그 1차대회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남자부 최고 공격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대 이형두가 81개의 스파이크를 성공시켜 선두에 나선가운데 신진식(삼성화재) 이병희(한국전력 이상 80개) 김종민(상무)이인석(서울시청·이상 71개) 등이 뒤를 쫓고 있다.

이형두의 선전은 실업과 대학이 따로 경기를 갖는 1차대회 특성을감안할때 ‘반짝 현상’으로 보인다.또 이병희와 이인석은 팀의 2차대회 진출여부가 최대 관건이다.따라서 신직식의 최고 공격수 등극가능성이 사실상 가장 높다.신진식은 지난 대회에서 7위에 그쳤으나이번 대회에선 주포 김세진이 부상으로 1차대회에 결장함에 따라 그만큼 공격 빈도수가 많아 졌다.

70개의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6위를 달리고 있는 대학 최고의 공격수 이경수(한양대)도 강력한 후보다.지난 대회에서 한양대를 3위에올려놓은 이경수는 공격부문에서 실업 형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올랐다.

반면 지난대회 상위권에 오른 임도헌 방신봉(이상 현대자) 김석호(대한항공)등은 순위권 밖으로 밀리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고 공격수 각축은 실업과 대학이 맞대결하는 2차대회부터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특히 지난대회 공격 2위인 ‘월드스타’ 김세진이 2차대회부터 가세하면 경쟁의 불길은 더욱 세질 것으로 여겨진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그리아미가 지난 15일 복지관의 소리새합창단과 그리아미의 장애인슐런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상생복지관인 영동제일교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축사, 서울시의장상 시상식, 소리새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그리아미 선수들의 거위의 꿈 노래공연, 성탄절 맞이 선물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그리아미는 하모니카 공연, 장애인슐런 체험, 장애인한궁대회 합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장상 시상식에는 소리새합창단의 변효경 지휘자를 비롯해 2025년도 전국장애인슐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혜와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과 슐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는 젊은 장애인선수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생겨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술을 매개로 하여 한강에서 가족들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박준석기자
2001-01-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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