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5일 검찰의 안기부 총선자금 수사에 강력 반발하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이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YS의 말을 전달하는 형식이었다.
박 의원에 따르면,이날 아침 YS는 “나는 재임중 단 한푼도 받지 않고,주지도 않았다.김대중씨는 정치보복의 화신이다”며 연루설을 일축했다고 한다.이어 “김대중씨가 취임이후 부정축재를 통해 막대한재산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역공을 펼쳤다.
한편 96년 총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이원종(李源宗)씨는이날 “이해가 가지 않는 수사로,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정치자금을 받지 않겠다는 YS의 원칙에 비춰볼 때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당시 안기부 1차장이었던 오정소(吳正昭)씨도 “예산지원은 모르는 일”이라고 관련설을 부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박 의원에 따르면,이날 아침 YS는 “나는 재임중 단 한푼도 받지 않고,주지도 않았다.김대중씨는 정치보복의 화신이다”며 연루설을 일축했다고 한다.이어 “김대중씨가 취임이후 부정축재를 통해 막대한재산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역공을 펼쳤다.
한편 96년 총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이원종(李源宗)씨는이날 “이해가 가지 않는 수사로,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정치자금을 받지 않겠다는 YS의 원칙에 비춰볼 때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당시 안기부 1차장이었던 오정소(吳正昭)씨도 “예산지원은 모르는 일”이라고 관련설을 부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1-01-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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