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사태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위기국면을 맞고 있다.노조는 4일 회사 구조조정안을 인정하지 않겠으며,여의치 않을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회사 역시 노조측 구조조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쟁점=인력감축이다.사측은 6,900여명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측은 순환휴직제 등을 통해 인력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반박한다.사측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게 되면 해외매각 등으로 대우차 문제가 마무리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독자생존의 길을 모색해야 하며,축소경영이 아닌 공격경영에 치중해야 한다고주장한다.
◆노조안 현실성있나=공격적 경영을 위해 올해 생산대수를 70만대로잡고 있다.사측이 잡은 55만대보다 15만대가 많다.그러나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부품공급마저 제때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생산대수를 늘리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향후 운영계획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노조측은 기술개발등을 포기해서는 안되며,독자회생때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운영자금 2조5,000억원가량을 인천시·부품업체 고통분담,외자유치를통해 마련하겠다고 얘기한다.그러나 포드가 인수를 포기하고 제너럴모터스(GM)도 인수에 망설이는 마당에 외자유치가 가능한 지,부품업체들이 대우차 회생을 위해 고통을 분담할 지는 회의적이다.인력감축에 난색을 표하면서 독자회생을 위해 정부·채권단이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논리 역시 사측을 설득시키기에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많다.
주병철기자 bcjoo@
◆쟁점=인력감축이다.사측은 6,900여명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측은 순환휴직제 등을 통해 인력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반박한다.사측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게 되면 해외매각 등으로 대우차 문제가 마무리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독자생존의 길을 모색해야 하며,축소경영이 아닌 공격경영에 치중해야 한다고주장한다.
◆노조안 현실성있나=공격적 경영을 위해 올해 생산대수를 70만대로잡고 있다.사측이 잡은 55만대보다 15만대가 많다.그러나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부품공급마저 제때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생산대수를 늘리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향후 운영계획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노조측은 기술개발등을 포기해서는 안되며,독자회생때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운영자금 2조5,000억원가량을 인천시·부품업체 고통분담,외자유치를통해 마련하겠다고 얘기한다.그러나 포드가 인수를 포기하고 제너럴모터스(GM)도 인수에 망설이는 마당에 외자유치가 가능한 지,부품업체들이 대우차 회생을 위해 고통을 분담할 지는 회의적이다.인력감축에 난색을 표하면서 독자회생을 위해 정부·채권단이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논리 역시 사측을 설득시키기에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많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1-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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