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車 노조, 쟁의신고서 제출

대우車 노조, 쟁의신고서 제출

입력 2001-01-05 00:00
수정 200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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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부품공급 중단으로 다시 가동이 중단됐다.대우차 노조도 인력감축 등에 반발,4일 쟁의발생신고서를 내 대우차가또다시 위기국면을 맞고 있다.

대우차 관계자는 “자동차 패널을 공급하는 H산업의 생산중단으로지난 3일 오후부터 부품공급이 끊겨 공장가동이 멈췄다”면서 “H산업과 협의를 통해 5일부터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밝혔다.

대우차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일과 16일 이틀동안 파업여부 찬반투표를 할 계획”이라며 “파업안 통과 이후 체불임금과 운영자금 지원,4자 협의체 구성 등이지연되거나 회사측이 추가로 의원퇴직·전환배치를 강행할 경우 즉각총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1-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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