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가 지난해 1∼11월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실태를 분석,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총 6,391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94명,부상 299명 등 모두 393명의 인명피해를 낸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발생한 화재건수 6,324보다 67건이 많은 것이며인명피해도 사망 51명,부상 48명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은 가정불화 및 신병을 비관한 방화와 전기취급 부주의에 따른 누전 및 합선에 의한 화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99년 발생한 화재 인명피해중 방화에 의한 것은 36건이었으나지난해는 77건으로 41건이 증가했다.불장난에 의한 인명피해도 크게늘어 99년 2건에서 지난해 12건으로 5배이상 늘어났다.
문창동기자 moon@
서울시 소방방재본부가 지난해 1∼11월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실태를 분석,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총 6,391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94명,부상 299명 등 모두 393명의 인명피해를 낸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발생한 화재건수 6,324보다 67건이 많은 것이며인명피해도 사망 51명,부상 48명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은 가정불화 및 신병을 비관한 방화와 전기취급 부주의에 따른 누전 및 합선에 의한 화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99년 발생한 화재 인명피해중 방화에 의한 것은 36건이었으나지난해는 77건으로 41건이 증가했다.불장난에 의한 인명피해도 크게늘어 99년 2건에서 지난해 12건으로 5배이상 늘어났다.
문창동기자 moon@
2001-01-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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