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장군이라 부르지 말라” 조지 W 부시 차기 미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63)이 국무부 관리들에게 자신을 ‘장군’으로 부르지말아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2일 밝혀졌다.
‘걸프전의 영웅’‘화려한 군대경력의 소유자’로 각인된 파월은향후 복잡,미묘한 외교세계로 진출하게 됨에 따라 강한 군인 이미지를 지우려고 노력 중이다.그는 국무부 직원들에게 간략한 메세지를보내 상원의 공식 인준이 있을 때까지 자신을 ‘국무장관 지명자’란직함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으며 “발송된 공식 서한의 수신인 난에도 장군이란 호칭이 삭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걸프전의 영웅’‘화려한 군대경력의 소유자’로 각인된 파월은향후 복잡,미묘한 외교세계로 진출하게 됨에 따라 강한 군인 이미지를 지우려고 노력 중이다.그는 국무부 직원들에게 간략한 메세지를보내 상원의 공식 인준이 있을 때까지 자신을 ‘국무장관 지명자’란직함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으며 “발송된 공식 서한의 수신인 난에도 장군이란 호칭이 삭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2001-01-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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