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남쪽 램프4개 건설

방화대교 남쪽 램프4개 건설

입력 2000-12-28 00:00
수정 200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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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7일 강서구 방화동·가양동 일대 주민들의 신공항고속도로 및 올림픽대로,방화대교 진출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속램프 4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629억원을 들여 방화대교 남단 88분기점 접속램프 공사를 내년 상반기에 착공,2004년 완공할 계획이다.

신설 램프들은 올림픽대로와 신공항고속도로,방화대교를 현재 공사중인 올림픽대로∼남부순환로 연결도로(4차선)와 연결하게 된다.이에따라 램프가 완공되면 강서지역 주민들이 행주대교쪽으로 우회하지않고 곧바로 경기도 고양시와 신공항고속도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로 진입할 수 있어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경숙 서울시의원 “초안산 도봉둘레길 2.0 시대 개막 환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지난 30일 도봉구 창동 초안산 일대에 조성된 ‘초안산 도봉둘레길(2.0) 조성사업’의 1~3단계 구간 개통식을 갖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세가 완만함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산책로와 접근성 부족으로 이용에 제약을 겪었던 보행 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들을 위해 경사가 완만한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무장애 숲길’ 조성 프로젝트다. 이번에 우선 개통되는 1~3단계 구간(창3동 어린이집~하늘꽃정원~창골축구장~세대공감공원~뚝딱뚝딱놀이터 인근)은 총연장 약 1.7km에 달하며, 시비와 국비를 포함해 총 36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의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핵심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 부처와의 복잡한 협의 과정을 직접 챙기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이끌어왔다. 내년 중 착공 예정인 4구간(뚝딱뚝딱놀이터~녹천역, 약 400m) 사업이 완료되면 총 46억 7000만원 규모의 둘레길이 완성되어, 초안산의 울창한 숲을 누구나 소외됨 없이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축’이 구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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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0-12-2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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