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선수’ 김남순(30)이 담배인삼공사에 첫승을 안겼다.
담배공사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1삼성화재 배구 슈퍼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22-25 16-25 25-19 25-19 15-6)로 역전승했다.지난 97시즌 은퇴 이후 4년만에 슈퍼리그에 복귀한 김남순은 팀내 최다득점인 21점을 올리며 전성기 때의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담배공사는 흥국생명 정은선(21점)과 이영주(18점)의 공격에 고전,1·2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담배공사는 이후 추격을 시작,3세트를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담배공사는 김남순,최광희(20점),최민주(14점) ‘트리오’의 무차별 공격으로 4세트마저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5세트에서도 김남순과 최광희의 공격이 불을 뿜어 10-2까지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부에서는 상무가 김종민(20점),권순찬(19점)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을 3-2(22-25 25-21 25-18 24-26 15-9)로 힘겹게 따돌리고 1승을챙겼다.
대학부에선 한양대가대학 최강의 공격수 이경수(25점)를 앞세워 명지대를 3-0(25-22 25-22 25-19)으로 누르고 첫승을 올렸다.
박준석기자
담배공사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1삼성화재 배구 슈퍼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22-25 16-25 25-19 25-19 15-6)로 역전승했다.지난 97시즌 은퇴 이후 4년만에 슈퍼리그에 복귀한 김남순은 팀내 최다득점인 21점을 올리며 전성기 때의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담배공사는 흥국생명 정은선(21점)과 이영주(18점)의 공격에 고전,1·2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담배공사는 이후 추격을 시작,3세트를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담배공사는 김남순,최광희(20점),최민주(14점) ‘트리오’의 무차별 공격으로 4세트마저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5세트에서도 김남순과 최광희의 공격이 불을 뿜어 10-2까지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부에서는 상무가 김종민(20점),권순찬(19점)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을 3-2(22-25 25-21 25-18 24-26 15-9)로 힘겹게 따돌리고 1승을챙겼다.
대학부에선 한양대가대학 최강의 공격수 이경수(25점)를 앞세워 명지대를 3-0(25-22 25-22 25-19)으로 누르고 첫승을 올렸다.
박준석기자
2000-1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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