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협상 중단하라”

“北·美협상 중단하라”

입력 2000-12-19 00:00
수정 2000-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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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 미국 공화당 의회 지도부가 내년 1월 퇴임을 앞둔 빌클린턴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미사일 협상타결 시도를 중단하고 이를차기행정부에 넘겨줄 것을 촉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 인터넷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트렌트 로트 상원 원내총무와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등 공화당 지도자 11명이 지난주 이런 요구를 담은 연명 서한을 백악관에 전달했으며,이에 따라 퇴임 전 평양에서 마지막 외교적 성과를거두려던 클린턴 대통령의 희망이 사실상 좌절됐다고 전했다.

이달 초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이 아직 검토되고 있다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발언에 자극받아 전달된 공화당 지도부의이 서한은 “성급하거나 무분별한 북한과의 협상타결은 없는 것만도못할 수 있다”면서 클린턴 대통령에게 “국가와 차기 행정부를 미국인들에게 설명되지 않은 새로운 대북정책에 구속시키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 클린턴 행정부가 대북 미사일 협상에 관해 의회측과 ‘의미있는협의’를 거치지 않고 있는 점을 비난하고 워싱턴의 보수 연구단체인‘비확산정책교육센터’ (NPEC)의 보고서를 인용,(미사일 발사) 기술이전의 심각한 위험성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요구했다.

NPEC는 북한에 위성발사 자료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는 것이 탄도미사일 발사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과 마찬가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있다.

최두호 서울시의원 “유효기간 지난 수도계량기 24만 개… 교체 적체 해소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두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지난 4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도계량기 교체 적체와 긴급 누수복구 공사의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신뢰와 작업자 안전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올해 9월 말 기준 검정 유효기간이 지난 미교체 계량기가 약 24만개이며, 이 가운데 유효기간이 3년 이상 경과한 물량도 11만개를 넘는다고 밝혔다. 수도계량기는 사용량 측정과 요금 부과의 근거인 만큼, 장기간 교체가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교체 적체 해소 등을 위해 연간 약 28만개의 교체가 필요하지만, 현재 인력과 작업 여건상 교체 가능한 물량은 약 24만개라고 설명했다. 오래된 계량기부터 교체할 수 있도록 사업소별 필요 인력을 산정하고 추가 인력 투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최 의원은 “계량기 교체가 계속 밀리지 않도록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동파 취약지역의 디지털 계량기 전환과 유효기간 경과 계량기 교체를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 배치와 우선순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소별로 교체 물량이 적체된 격차도 이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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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클린턴 대통령은 공화당 지도부의 서한을 받아보지 못했다”고 밝히고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 여부는 ‘국가안보적 이익 증진’에 근거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2000-12-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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